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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문화재단·한성백제박물관, 2027년 특별교류전 공동 추진 업무협약

등록날짜 [ 2026년06월29일 10시31분 ]

재단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백제문화와 구로 역사 잇는 콘텐츠 선보여

 

▲ 구로문화재단이 한성백제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은 지난 12일 재단 회의실에서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과 2027년 재단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교류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연보 대표이사와 김지연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특별교류전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적인 문화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별교류전을 공동 추진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역사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2027년 상반기 구로문화재단 갤러리 구루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교류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는 한성백제박물관 특별전 「을축년 대홍수가 알려준 풍납동 토성의 비밀」의 연구 성과와 전시 콘텐츠를 기반으로 기획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전시 콘텐츠와 텍스트, 그래픽 디자인 제공 및 학술 자문을 맡고, 구로문화재단은 전시 기획과 설치, 운영, 홍보를 담당하며 지역의 역사적 맥락을 반영한 콘텐츠를 추가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을축년 대홍수 당시 풍납동의 모습과 발굴 과정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같은 시기 구로 지역의 생활환경과 변화상을 함께 조명한다. 이를 통해 서울 안에서 서로 다른 지역이 겪었던 역사적 경험을 비교하며 백제 문화유산과 구로의 역사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전시로 꾸며질 예정이다.

 

정연보 대표이사는 "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성백제박물관과 뜻깊은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시민들이 수준 높은 역사문화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로문화재단과 한성백제박물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역사·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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