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미술·국악·AI까지… 10주간 문화예술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2026년 하반기 구로문화예술아카데미(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로문화예술아카데미는 구로구민을 비롯해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양 프로그램이다. 2023년 첫 운영 이후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구로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7기 과정은 8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영화, 클래식 음악, 국악, 미술, 사진, 역사,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총 10주간 운영된다.
특히 단순한 예술사 교육을 넘어 예술과 사회, 역사, 기술을 함께 접목한 융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좌는 예술학자 이재박의 'AI가 만든 그림도 예술 작품이 될 수 있을까?', 피아니스트 이루미의 '권력의 음악사 : 정치와 예술의 불협화음', 사진기자 출신 채승우 작가의 '여행 사진을 통해 생각해 보는 좋은 사진' 등이다.
또한 도슨트 김기완이 진행하는 전시 해설 강좌 '빛과 그림자의 스페인'과 함께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특별전 '스페인의 거장 고야 : 이성이 잠들 때, 괴물이 깨어난다'를 직접 관람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영화 인문학, 예술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역사, 판소리와 민요를 통해 만나는 국악, 연극 제작 현장 이야기, 세계 클래식 음악 축제와 국제 콩쿠르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정연보 대표이사는 "이번 아카데미는 예술을 중심으로 역사와 사회, 기술을 함께 바라보는 융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수강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6월 29일부터 7월 31일 오후 6시까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35명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정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술교육팀(02-2029-1748, 17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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