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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칠성 서울시의원, 성수대교 진입램프 단차 안전관리 강화 촉구

등록날짜 [ 2026년07월13일 10시40분 ]

성수대교의 사회적 상징성 고려한 철저한 관리·소통 필요
정밀 재검증·지속 모니터링·선제적 지반 보강 등 후속 대책 주문

 

▲ 박칠성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박칠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최근 성수대교 남단 진입램프(B램프) 구간에서 발생한 9㎝(89~90㎜) 규모의 구조물 단차(어긋남) 현상과 관련해 서울시가 기술적 진단에만 안주하지 말고 시민들이 느끼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구간은 교량 본선 부위(말뚝기초)와 램프 옹벽 부위의 기초 방식 차이로 인해 오랜 기간 장기 침하가 진행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서울시는 분석하고 있다. 최근 방호울타리 연결 부위가 눈에 띄게 어긋나면서 출퇴근길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졌고 서울시의 긴급 점검으로 이어졌다.

 

서울시는 현재 침하가 완료돼 안정화된 상태로 구조적 안전성이나 주행 위험 등 추가 손상 우려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학계와 전문가들은 노후 인프라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 차원에서 정밀한 재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 위치도 ▲ 램프 내 현황사진 ▲램프 밖 현황사진

 

박 의원은 “성수대교는 우리 시민들에게 단순한 한강 다리가 아니라, 안전에 대한 깊은 사회적 경고등이자 아픔이 서린 특별한 공간”이라며, “서울시가 당장의 구조적 위험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더라도, 육안으로 변형을 목격한 시민들이 느끼는 심리적 불안감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외관상 뒤틀림을 바로잡는 조치만으로는 시민들의 근본적인 의구심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면서 기술적 안전과 시민이 체감하는 안심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행정적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서울시는 ‘추가 침하가 없어 안전하다’는 내부적 판단에만 머무르지 말고,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안전성을 재검증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향후 단차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수동 계측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힌 만큼, 단순한 모니터링에 그치지 말고 징후 발견 시 선제적이고 과감한 지반 보강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서울시가 이번 성수대교 램프 단차 문제를 계기로 더욱 촘촘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임을 피력하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과 감시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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