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철 의원, “일자리 넘어 청년의 삶 전반 아우르는 구로형 청년정책 만들 것”
구로구의회 최초 청년정책 의원연구단체…박수철 대표의원·양명희·김현지·신승현·김철규 의원 참여
청년 생활실태·정책수요 조사부터 우수사례 분석까지…구로형 정책 발굴
▲ 박수철 의원이 운영위원회 연구단체 심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구로구의회에서 청년의 삶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가 처음으로 출범한다.
구로구의회 박수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항동·오류1·오류2동·천왕동·수궁동)은 구로구의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구로구 청년정책 연구회’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구로구의회는 지난 25일 제348회 임시회 폐회중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로구 청년정책 연구회’의 등록 및 활동계획을 승인했다.
구로구의회 최초의 청년정책 관련 의원연구단체인 연구회에는 대표 의원인 박수철 의원을 비롯해 양명희·김현지·신승현·김철규 의원 등 총 5명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오는 12월까지 ‘구로구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생애주기형 청년정책 체계 구축’을 주제로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가 주목하는 것은 기존의 취업·창업 중심 청년정책을 넘어선 ‘청년의 삶 전반’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주거와 복지, 문화·여가, 건강, 사회적 고립, 관계망, 사회참여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는 만큼, 연구회는 이러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구로구의 지역적 특성과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정책체계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회는 △구로구 청년 생활실태 및 정책수요 분석 △기존 청년정책·사업 및 추진체계 진단 △국내 우수사례 비교·분석 및 구로형 청년정책 모델 개발 △청년정책 추진체계 개선과 의정활동 연계 방안 마련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청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정책의 당사자이자 참여자로 바라보는 데 중점을 둔다.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재직·재학 중인 청년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간담회, FGI(표적집단면접) 등을 실시해 청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가 정책세미나와 우수 지방자치단체 현장방문 등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비교·분석하고, 구로구의 실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박수철 의원은 “청년의 삶은 일자리 하나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며 “연구단체를 통해 구로구의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직접 듣고, 그 목소리를 구로의 특성에 맞는 정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를 넘어 청년기 전체에 대한 종합적인 구로구표 청년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사활을 걸고자 한다”며 “청년이 구로에서 일하는 것을 넘어 살아가고, 꿈꾸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연구의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이번 연구의 목표는 단순히 연구보고서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연구성과를 조례와 예산, 신규사업으로 구체화해 실제 청년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청년정책 연구회’ 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구로구 청년의 생애주기와 생활 전반을 고려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과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이 구로구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로형 생애주기 청년정책’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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