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서 답 찾겠다”
▲구로구의회 국민의힘 최은혜 의원과 김철규 의원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구로구 아동 돌봄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구로구의회 국민의힘 최은혜 의원과 김철규 의원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구로구 아동 돌봄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최은혜 의원과 김철규 의원은 지난 8월 28일 지역아동센터 26개소 센터장 및 구로구청 아동청소년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직접 듣고, 구 차원에서 개선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두 의원이 함께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시설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공간 확보 ▲돌봄 종사자 인력 부족 ▲아동 등·하원 및 문화체험 이동 지원 ▲급식 지원인력 확충 ▲노후 비품 교체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지원 강화 ▲지역아동센터의 공공성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상당수 지역아동센터가 임차시설에서 운영되고 있어 재개발이나 임대료 상승 등에 따라 안정적인 운영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일부 센터는 이용을 원하는 아동이 있어도 공간 부족으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노후화된 주방과 냉·난방시설, 책상·의자 등 기본적인 시설과 비품 개선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부족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방학 중에는 아침부터 야간까지 돌봄시간이 길어지는 반면 제한된 종사자가 다수의 아동을 돌보고 있어 현장의 부담이 크다는 의견이다.
특히 종사자의 교육·연차 사용이나 아동의 등·하원, 외부 체험활동 과정에서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자원봉사자와 노인일자리, 자활사업 등 지역 내 가용 인력을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아동들의 문화·교육 격차에 대한 문제도 언급됐다. 지역 여건과 가정환경에 따라 공연이나 체험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있는 만큼 구로문화재단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단체 이동 시 활용할 수 있는 차량 지원방안을 검토해 달라는 요청이 나왔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은 최근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한 방과 후 돌봄공간을 넘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안전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은혜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며 생활하고 성장하는 공간인 만큼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오늘 제안된 사항을 하나하나 정리해 관계부서와 협의하고, 구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부터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철규 의원도 “아이들을 위해 애쓰고 계신 현장의 목소리가 단순한 건의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시설과 인력, 돌봄환경 등 제기된 현안을 면밀하게 검토해 아이들과 종사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찾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두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아동센터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계부서와 후속 논의를 이어가는 한편, 필요한 경우 관련 제도와 예산 지원방안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최은혜 의원과 김철규 의원은 “아이들을 위한 일에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와 실질적인 변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현장을 찾아 구로구의 아동 돌봄 현안을 해결하고, 모든 아이가 보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구로구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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