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책방이 뽑은 올해의 독립출판물은 무엇일까? 동네책방이 직접 선정하는 작품상을 마련했다.
건강한 출판 생태계와 문화 다양성을 지향하는 책방 포털 서비스 책방라이브는 제1회 동네책방 선정 우수 작품상을 마련, 올해의 독립출판물을 21일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네책방 선정 2018 올해의 독립출판 작품상’은 열악한 출판 환경에 놓인 독립출판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립출판물을 대상으로 하는 첫 시상이다.
‘동네책방 선정 2018 올해의 독립출판 작품상’ 작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투표는 독립출판물을 취급하는 서점을 대상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이메일, 전화, 방문을 통해 이루어진다. 후보작을 특정하지 않고 추천작을 설문하여 1순위 5점, 2순위 3점, 3순위 2점을 부여해 최고 득점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 작품은 21일 책방라이브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 @withbooklive) 등에 발표한다.
책방라이브는 출판유통기업 랭스토어(대표 최정심)가 건강한 출판 유통 생태계 육성과 출판사, 서점을 독자들에게 직접 연결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쌍방향 포털 서비스이다. 책방 지도, 기획 콘텐츠, 책방 정보, 소규모 출판 도서와 독립출판물 정보, 인터뷰, 이벤트 정보 등을 제공한다.
최정심 랭스토어 대표는 “책방라이브에서 마련한 작은 이벤트가 창작자의 창작 활동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문화의 실핏줄인 동네책방, 소규모 출판물에 관한 관심이 식지 않도록, 책방라이브를 통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angst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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