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 12월 14일(금) 오후 2시에 ‘노후 저층주택 개량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4층 강당(후생동)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저층주거지 재생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 체감 가능한 주거지 재생을 추진하기 위한 ‘2018 춘하추동 저층주거지 재생 심포지엄’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지난 3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시는 지난 3월 6일(화) ‘해제지역 어떻게 관리해 나갈 것인가’를 주제로, 8월 30일(목)에는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1, 2차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는 노후 저층주거지를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재생 방안을 제시하고 기존 정책의 한계 극복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심포지엄 발표내용은 ‘노후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 재생방안’과 ‘리모델링 활성화구역 실태분석 및 개선방안’이며, 김지은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과 장남종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발표한다.
- 첫 번째 발제 ‘노후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 재생방안’에서는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 생성 및 변화와 함께 그 특성을 분석하고 거주민 주택개량 의사를 파악하였으며, 이에 따른 재생 시나리오 검토와 개선방안을 다룬다.
- 두 번째 발제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실태분석 및 개선방안’에서는 리모델링활성화구역 관련제도를 살펴보고 실태분석을 통해 저층주거지 내 리모델링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설정할 정책을 제언한다.
추진배경은 저층주거지 재생 및 최근 현안 이슈에 대해 대외적으로 소통·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의 장 마련 필요하며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노후 저층주거지를 보전하고 관리할 재생방안 논의 및 주거지 재생 정책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하여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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