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함상전망대' 2층 전시실에서 올해연말까지  구로구의 유일한 문예지 '문학광장' (발행인 김옥자) 문인들의 작품이 '오이도 바다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시 되어 많은 관람객으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본 전시는 시흥시청에서 계획하고 전면 지원하여 바다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오이도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 되었으며 이곳에서 첫번째 문학광장 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선별되어 전시 되었다.

함상전망대는 해양경찰 경비함 262함으로 함정명은 해우리12호다. 길이는 47.7m,폭7,1m 250급 톤으로 임무는 서해바다 해상치안(불법조업단속,어로보호경비업무),해난구호 활동,해상주권수호를 맡았고 2009년 11월에 퇴역하여 오이도에 전시된 해군 함정이다.

2층은 전시실, 3층은 체험실로 각각 운영되고 있으며 오이도를 찾는 사람들의 명물로 손 꼽히는 장소이다.

<표천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