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 구로을)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선정하는 ‘2018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히면서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민주당은 언론보도 성과 등을 기준으로 소속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을 평가하고 있으며, 박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으로 피감기관인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한국은행, 국세청 등 소관부처들에 대한 국정감사 기간 내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 박근혜정부 시절 안종범 전 경제수석의 인터넷전문은행 선정과정 개입의혹과 한국은행에 대한 금리인하 압박 의혹을 제기하고 정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에 대해서도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언론과 시민단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민생·경제·평화·개혁 국감을 위하여 밤낮없이 의제 발굴과 정책 제시에 힘 쓴 노고를 높이 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박영선 의원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에서 선정한 ‘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에도 선정됐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70여개 시민단체 1천여 명의 모니터 위원이 국정감사 활동을 모니터하고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를 통해 상임위별 우수의원을 선정하는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박 의원은 이 단체의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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