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이 20일(목) 오후 4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부산 교육기부문화의 상징인 제11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교육메세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교육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기업·단체·개인 등을 표창함으로써 이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선 기관과 기업, 단체 등 27곳에 교육메세나탑을, 22곳에 교육메세나패를 각각 전달한다. 또한 개인 15명에게 감사장도 수여한다.
이날 시상식은 올해 교육기부에 적극 참여한 기업과 단체 등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2018년 한해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교육메세나(2012~2013 교육메세나패, 2014~2018 교육메세나탑)와 관련하여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인 만큼 교육기부 캠페인도 끊임없이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지역의 초·중·고등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그린리더 양성과정 시행, 주요 공원·유원지에서의 숲체험학습 진행, 부산시민공원의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프로그램 기획 및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이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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