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인적쇄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당은 총 49개 당협중 42%인 21개 당협위원장이 교체되고 28명이 재임명되었다. 구로을 강요식 위원장은 다시 신임을 받았으며, 구로갑 김배영 위원장은 탈락하여 향후 당협위원장 공모에 따라 새 위원장이 선출 될 것으로 보인다.
구로을 강요식 당협위원장(61년, 정읍출생)은 육사졸업(41기), 정치학 박사, 구로구 재향군인회 회장,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단국대/동국대 겸임교수,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을 거쳐, 구로을 지역에서 19대, 20대 총선과 올해 구로구청장 후보로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강 위원장은 “2008년도에 한나라당으로 입당하여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에 이르기까지 중앙당 부대변인, SNS대변인, 서울시당 디지털정당위원장 등의 당직을 맡으며 10년 넘게 당 활동을 하고 있다”며 “누구보다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보수철학을 잘 이해하고 실천한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지난 11월 30일, 병무청으로부터 병역명문가(부친 육군 중사, 본인 육사 소령, 아들 육군 병장)로 선정되었다.
<김유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