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관내 최대의 전통시장인 남구로시장 재4-5대 상인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오전 11시 구로구시설관리공단 4층 꿈나무극장에서 이성 구청장, 박칠성 구로구의회 의장, 장인홍 이호대 서울시의회 의원, 구로구의회 서호연 박종여 최숙자 김철수 노경숙 구의원, 유영환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상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5대회장에 취임한 이희술 상인연합회장(70세 구로주방그릇 대표)은 "저는 이제 우리 200여 상인회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고 단합하여 서남권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커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아울러 "구청의 도움을 받아 우리시장 고객지원센터 증축에도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남구로시장은 현대화시설을 완료하고 주로 의류 과일 생선 야채 정육 등을 취급하는 점포수가 200여개로 서남권 전통시장에서 규모가 큰 전통시장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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