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26일 9시부터 3시까지 개표한 한국문협 제27대 이사장 단 선거에서 소설가 이광복씨가 한국문인협회 사령탑으로 압승을 거두고 제27대 이사장에 당선되었다.
이광복 당선자는 “문협의 정통성.대표성.도덕성을 한층 강화하고, 정부의 문학진흥 정책에 문협의 위상을 강화 하겟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설분야에 이은집씨가 당선되고 9개분야 전승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문인협회는 지난 11일부터 문인 1만3천237명의 전회원에 투표용지를 배부하고 지난 25일까지 도착한 투표용지 7,519명(56,23%)가 투표에 참가하여 10개 분야 회장이 선출되었다.
부이사장단에 노창수.이해선.정성수.권갑하.김호운.최원현씨, 분과 회장단에 시분과:강정화. 시조분과:김민정. 희곡분과:김대현. 평론분과:장윤익. 수필분과:권남희. 아동분과:오순택씨가 연합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광복당선자는 공약을 통해 ‘월간문학’, ‘한국문학인’의 품격을 높이고, 작품을 골고루 싫어 드리겠다. 주요 장르별 무크지를 발행, 신입회원 입회비의 일정금액을 해당 지부에 할당, 지회장.지부장에게 각종 문학상 후보 추천권 부여, 웹진 등 전자출판부와 전자도서관 설립추진한다고 발혔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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