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서울 광진구을 조직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추천한 55인의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조강특위는 구로갑 전 김배영 당협위원장 후임에 김재식(49) 변호사를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김재식 위원장은 “빠른시일내 조직 정비를 마치고 당원들과 주민들의 성원과 열망에 보답하겠다”면서 “국민에 사랑받는 정책 정당으로 거듭나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41회 사법연수원 31기로 졸업하고 前 이명박 정부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 의혹 특별검사, 前 대한변협 인권위원과 현재는 법무법인 에이펙스 파트너변호사, 자유한국당 윤리특위 윤리위원을 맡고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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