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 관내 15개동 순회 신년인사회가 지난 23일 구로5동을 시작으로 2월15일 수궁동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23일 오후 2시부터 동광교회 2층에서 열린 구로5동(동장 김기중) 신년인사회는 이성 구청장과 박영선 국회의원, 박칠성 구로구의회 의장, 강요식 새누리당 구로을 당협위원장, 이호성 정의당 구로지역위원장, 유선희 민중당 구로지역위원장, 이호대-장인홍 시의원, 구로구의회 최숙자-조미향-노경숙 구의원, 이경렬 동광교회 담임목사, 이기평 구로5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상덕 구로5동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유관기관장, 주민, 국장-과장 등 구청 간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기중 동장의 참석 내빈 소개와 동정 보고에 이어 박영선의원, 박칠성의장 등 주요 참석 내빈들의 간단한 새해인사와 덕담이 이어 졌다.
이성 구청장은 새해인사와 함께 스마트산업도시 조성 등 구정운영 방향과 교육, 복지, 녹색도시, 일자리 창출 등 새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각 부문별로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참석 주민들은 아파트 진출입로-구름다리 설치, 아파트경로당 조리실 개수, 도림천변 대형화물차로 인한 소음공해 단속, AK플라자 철수후 상권 대책 등 지역 현안 질문이 쏟아지자 이성 구청장은 사안별로 일일이 메모 하며 답변하면서 "적극 추진" "타 부처와 협의" 또는 "될수있게 검토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성 구청장은 또한 "붕괴 위험의 백산빌라 라동은 구청에서 매입, 철거후 소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과장으로 자리를 옮겨 참석 내외빈, 주민들과 떡 절단과 건배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햇다.
이성 구청장은 지역내 밤동산 경로당과 구로5동 경로당을 방문, 세배하고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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