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이 ‘2019 메이드 인 구로展’을 개최한다.
구로문화재단은 “주민들에게 지역 예술단체를 소개하고 다양한 예술 작품 감상의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동전시회를 마련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2019 메이드 인(Made in) 구로展’은 1, 2차로 나눠 25일까지 구로구민회관 1층 갤러리 구루지에서 열린다.
1차 전시회는 구로문인협회, 구로미술협회, 구로사진작가회, 토카아트가 이달 11일까지 각각 ‘꽃 이야기’ ‘어울림’ ‘찰나의 순간’ ‘959 동상이몽’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2차 전시회는 12일부터 25일까지 구로캘리그라피협회, 구로서예가협회, 구로한묵회가 각각 ‘묵상(墨象)’ ‘온고지신(溫故知新)’ ‘효(孝)’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단, 일요일은 휴관.
구 관계자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종합선물세트 같은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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