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이달 28일까지 연작장해 예방사업(토양훈증소독제)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연작장해 예방사업은 토양환경 개선과 각종 병․해충 등으로 인한 연작피해를 예방해 농산물 품질개선과 농가소득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달 16일부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시설원예 및 노지채소 연작장해 예방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해당 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매년 100ha 가량을 지원하던 사업량을 올해는 전년 대비 5배 이상 대폭 늘렸다.
사업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시설원예 및 노지채소 재배농가 중 토양선충, 노균병 등으로 수량감소와 품질저하가 우려되는 농가이며 지원되는 약제는 밧사미드 등 4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토양물리성 개선과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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