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월 12일, 완도군과 강진완도축협 간에 완도자연그대로한우 전문 판매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진완도축협 박종필 조합장과 임원진 16명이 참석하였으며, 완도자연그대로한우 업무 협약서 상호 교환 후 강진완도축협 완도지점과 고금지점에 대한 완도자연그대로한우 전문 판매점 지정서와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완도군의 한우 농가는 총 477개로 그동안 농·수·축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한우를 집중 육성 품목으로 지정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의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 군은 완도자연그대로 한우 전문 판매점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여 즐길 수 있는 전문식당을 지정하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완도자연그대로 한우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해양치유산업에 제공되는 모든 식재료를 완도산 농·축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치유 효과를 높이고 해양치유산업과 함께 농·수·축산업을 동반성장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완도군 이기석 농업축산과장은 “앞으로 완도군의 농·축산물이 완도자연그대로 브랜드에 걸맞게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해양치유산업의 성공이 곧 농·축산업의 성공이라는 각오로 역점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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