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매표화학이 최근 기증한 4,8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성 구청장과 매표화학 최윤석 대표이사가 구청장실에서 관내 아동센터 24개소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직접 물품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청소년과 성인봉사자 40명이 구청 강당에서 펜, 노트, 여행가방, 시계 등 문구류 3,650개를 종류별로 포장했다.
이성 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안겨 준 매표화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매표화학은 인주․스탬프 등 문구를 생산하는 70년 전통의 기업이다. 2003년 동탄산업훈장, 2009년 장한 한국인상, 2011년 소비자 만족 명품브랜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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