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산업용품 유통 전문상가인 구로동 서울구로기계공구상업단지조합(조합장 강인덕) 제14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2일 오전 10시 구로동 AK플라자 옆 리치몰 3층 '명품웨딩프로포즈'에서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성원보고,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임원 소개, 감사 2명 선출, 업무 보고 안건 심의, 오찬 및 친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2년 임기의 감사 2명에는 허부영(신화기기(주) 대표)씨와 김정곤(승보열기(주) 대표가 출마, 참석 대의원들로부터 만장일치로 무투표 당선됐다.
안건 심의는 ▲제13기 결산보고서(안) 승인의 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정관 일부 개정 승인의 건 ▲제7대 감사 선출의 건 등이다.
구로공구상가는 지난 1981년 현 구로구 구로중앙로에 대지 7만4천476㎡(2만2천529평)에 연건평 7만8천380㎡(2만3천710평) 규모로 4개블럭에 1천775개 업체와 식당 등 지원상가 145개 등 1천920개 업체가 입주, 기계공구와 전기용품 등 5만5천여종의 산업용품 유통 전문상가로서 1만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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