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자매도시인 충북 괴산군 초등학생 28명을 초청해 1박 2일간 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자치단체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어린이들에게 도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27일 헌법재판소, 청와대 등 정부 주요기관을 견학한 후 63빌딩으로 이동해 아쿠아플라넷63, 전망대를 관람했다.
28일에는 서울시립구로청소년수련관에서 구로 어린이들과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며 우정을 쌓았다.
두 단체 간 청소년 상호교류에 의해 8월에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괴산군에서 농촌체험을 할 예정이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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