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으로 서울을 바꾼다
서울  °C
로그인 .
2024년04월20일sat


____________ seoultoday.kr | 서울오늘신문.com
한국문학방송 협력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뉴스 > 관광/여행/민속/축제/명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3월의 예술과 로컬 문화 애호가들의 메카 홍콩 아트 행사

홍콩관광진흥청, “예술과 로컬 문화 애호가들의 메카 홍콩 예술의 달을 맞아 다양한 아트 행사들을 경험하세요”
등록날짜 [ 2019년03월01일 14시01분 ]

3월은 홍콩의 문화, 특히 예술 세계로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때이다. 3월 홍콩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다채로운 예술과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아트 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과 아트 센트럴(Art Central) 등,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아트 페어가 열릴 예정으로, 관광객은 유명 작품을 관람하는 동시에 유명 인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조성된 문화 공간과 거리 미술을 함께 구경할 수도 있어 문화를 사랑하는 관광객에게 홍콩은 예술적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완벽한 공간이 되어줄 것이다. 

◇아트 바젤과 아트 센트럴에서 세계적 작품들을 구경하며 영감을 얻다 

아트 바젤 홍콩(2019년 3월 29~31일)과 아트 센트럴(2019년 3월 27~31일)은 홍콩 예술의 달을 대표하는 호화로운 시각 예술 행사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아트 바젤 홍콩은 홍콩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열리며 36개국 242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아트 센트럴 또한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며 전 세계 100개가 넘는 갤러리가 참여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5회째를 맞이한 아트 센트럴은 퍼포먼스와 대형 설치물 전시, 새로운 미디어 아트 전시 및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후원자는 미술 전시와 더불어 센트럴 하버프론트에서 내다보이는 빅토리아 항구의 장관과 홍콩의 상징적인 스카이라인을 구경할 수 있다. 

◇역사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에 방문하다 

10개월 동안 홍콩 전역에 의미 있는 문화 공간이 많이 조성됐다. 올해 1월 문을 연 시취 센터(Xiqu Centre)가 대표적이다. 광둥어 오페라를 보존하고 홍보하기 위해 세워진 시취 센터는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웨스트 카오룽 문화지구(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에 처음으로 들어선 시설일 뿐 아니라, 전통적이고 현대적인 요소를 접목한 인상적인 건축물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철골 구조에 미래 지향적 형태로 만들어진 센터 건물은 총 8층으로 설계됐고 중국 전통 등 모양을 재해석해 디자인됐다. 건물 정면은 무대 양쪽으로 갈라진 커튼을 형상화했다. 티 하우스 씨어터(Tea House Theatre)를 방문하면 전통 차와 딤섬을 먹으며 광둥어 오페라를 관람할 수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더 밀스(The Mills)는 섬유공장을 개조해 만든 혁신 문화 허브이다. 더 밀스는 옛 공업지대이자 지금은 주거 지역인 취안완에서 홍콩의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3월 개장 예정인 CHAT(Centre for Heritage, Arts and Textile) 내부에는 관광객을 위해 홍콩 섬유산업의 역사와 홍콩 및 세계 섬유 예술의 현 주소를 알려주는 공간이 마련됐다. CHAT의 ‘Welcome to the Spinning Factory!’ 전시회에서는 전통 방적기를 이용해 직접 방적을 체험할 수도 있다. 2019년 3월 16일 시작되는 ‘Unfolding: Fabric of Our Life’ 전시회에서는 현대 섬유 예술 작품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타이퀀(Tai Kwun) 또한 방문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명소이다. 타이퀀은 홍콩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복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이 프로젝트에는 지난 10여 년 동안 38억 홍콩달러가 투입됐다. 이 문화 공간에는 세계적 수준의 현대 미술관을 비롯해 홍콩에서 가장 세련된 레스토랑과 부티크들이 자리했으며 3개의 지정 문화재도 자리했다. 홍콩 예술의 달에 타이퀀을 찾는 관광객은 이 문화 단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동시에, 2주(2019년 3월 2~10일) 동안 HKArtsFestival@TaiKwu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무료 퍼포먼스, 어반 댄스 배틀 및 상영회 등을 즐길 수 있다. 

◇개성 넘치는 공간에서 현지 예술가들의 거리 미술을 카메라에 담다 

홍콩에서는 별도의 행사나 장소에서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예술은 도시의 열린 공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센트럴과 셩완, 최근 인기를 끄는 사이잉푼의 ‘ARTLANE’을 걷다 보면 오래된 건물과 계단에 국내외 예술가들이 작업한 벽화를 볼 수 있다. 관광객들은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어 팔로워들과 공유할 수 있고 ‘HK 어반 캔버스(Urban Canvas)’ 프로젝트에 참여한 현지 젊은 예술가들의 벽화를 찾아다니거나 각자만의 개성과 역사를 지닌 현지 가게들을 둘러보고, 바쁜 길거리 풍경을 구경하면서 홍콩의 이모저모와 특별한 매력을 확인할 수도 있다. 

◇시각 그 이상의(카메라 렌즈 너머의) 즐거움 

더 다양한 경험을 바라는 관광객들을 위해 홍콩 아트 페스티벌이 풍성한 공연 행사를 준비했다. 이 페스티벌은 40년이 넘는 역사 동안 오페라, 연극, 음악회, 댄스 공연 등을 기획해 홍콩 문화 생활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올해 총 31일(2019년 2월 21일~3월23일) 동안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17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166개의 공연과 300여개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3월 홍콩을 방문하면 멋진 사진과 SNS 피드를 남길 수 있으며 그 이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지금 바로 홍콩 여행을 예약해 풍부한 예술과 문화의 세계로 떠나기를 권한다.

 

올려 0 내려 0
에디터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미니홈페이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3․1운동 100주년 기념 3월 가볼만 한 곳 선정 (2019-03-01 14:07:00)
기차여행 알리미 ‘Rail서포터즈’ 모집 (2019-03-01 13:55:55)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