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가 ‘모두가 사랑하는 밀양아리랑’ 활성화를 위해 유네스코 등재 인류무형유산이자 경남의 대표 아리랑인 “밀양아리랑” 창작가사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지난 1월부터 매월 발간되는 시정소식지인 밀양시보에 ‘꽃본 듯이 날좀보소 밀양아리랑 창작가사를 보내주세요‘라는 고정란을 신설했다.
시는 밀양아리랑 창작가사 공모를 삶과 시대상황을 담은 이야기가 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밀양아리랑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유도하고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밀양아리랑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꽃 본 듯이 날좀보소 밀양아리랑 창작가사’ 공모는 매월 주어지는 주제에 맞는 ‘나만의 밀양아리랑’을 작사하여 밀양시 홈페이지나 우편으로 접수 하면, 접수 작품중 우수작을 선정하여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우수작은 밀양시보와 밀양아리랑대축제 주제관에 전시한다.
밀양시는 앞으로 우수 창작가사를 모아 ‘밀양아리랑 창작가사 모음집’ 발간을 계획하고 있을 뿐 아니라 창작가사 발표회 등을 통해 밀양아리랑의 생활화에도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밀양아리랑을 사랑하고 관심이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당부했다. 공모와 관련한 기타사항은 밀양시 문화예술과 아리랑진흥담당(055.359.56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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