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꽃새미마을’을 아십니까?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3월에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마을 5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봄을 체함할 수 있는 곳을 선정했는데 우수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경상도 권에서 밀양 ‘꽃새미마을’이 뽑혔다.
밀양꽃새미 마을은 허브향이 가득한 마을이다. 다양한 허브향이 마을 입구에서부터 풍긴다. 종남산 맑은 계곡 물이 모여이룬 저수지가 마을의 운치를 더해준다. 꽃새미가 있는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방동마을은 천혜의 아름다운 풍광속에 있다.
종남산(663m)이 마을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고 마을 앞에는 종남산의 맑은 물이 흘러 맑고 깨끗한 아름다운 방동저수지가 있는 배산임수형의 전형적인 봉황 지형의 명당이다.
방동저수지에는 지금 겨울이 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철새들이 한가롭게 자맥질 하고 있고 호수 주위에는 그림같은 아름다운 집들이 들어서고 있다.
꽃새미마을을 일군 손정태 씨는 이곳 토박이 출신인데 처음에는 단감나무와 축산을 했다가 이를 접고 야생화와 분재를 시작했고 도시인을 위한 주말농장을 거쳐 오늘의 꽃새미마을을 만들게 됐다.
꽃새미마을에는 80종이 넘는 허브가 있고 허브가든과 야생화온실,펜션,민박,체험장(비누,양초,분갈이)이 있어 가족단위 또는 연인끼리 즐길 수 있는 좋은 곳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농촌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이 공간에서 오는 4월에는 축제도 준비하고 있어 더욱 기대되고 있다.
꽃새미 마을 주변에는 종남산 등산과 어변당,표충비각,민속박물관,사명대사 생가지 등 볼거리도 많아 부산, 창원, 김해, 대구 사람들의 방문이 부쩍 늘고 있다.
밀양시는 꽃새미마을이 명소화 됨에 따라 팜스테이 활성화를 지속 지원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더욱 가속화 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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