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이 서울시립미술관 대외협력전시 ‘SeMA Collection : 이야기가 있는 그림展’을 30일까지 갤러리 구루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립미술관 미술소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문화작품 감상 기회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이야기가 있는 그림展’은 관람객 스스로 다양한 이야기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장면이나 풍경을 연출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A.R. 펭크, 황주리, 정소연, 김영호, 김태헌, 김기라 등 국내외 작가의 회화를 비롯해 사진, 조각, 뉴미디어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전시시간은 평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
구로문화재단 최병준 문화사업팀장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보며 일상의 미학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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