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대중가요] 영동리 회화나무
서울  °C
로그인 .
2024년11월24일sun


____________ seoultoday.kr | 서울오늘신문.com
한국문학방송 협력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뉴스 > 관광/여행/민속/축제/명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화순 동복 가수리, 짐대세우기 민속놀이

상가마을 “올해도 풍년 들 것네”
등록날짜 [ 2019년03월05일 11시50분 ]

오는 7일 화순군(군수 구충곤) 동복면 가수리 상가마을에서 전통 민속놀이인 짐대세우기를 한다.

정월대보름에 주로 하는 다른 민속놀이와는 다르게 짐대세우기는 음력 2월 초하루(양력 3월 7일)에 거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마을 앞 짐대거리에서 주민 모두가 참여해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짐대를 세운다.

짐대는 액막이를 위해 세우는 장치의 하나다. 상가마을에서는 짐대 위에 오리 모형을 앉히고 오리 입에 대나무 가지를 서너 가닥 물린다. 오리가 물을 뿌리는 모습을 형상한 짐대를 세워 마을의 화기를 물고 날아가라는 의미다.

행사가 있는 날에는 민속학 연구자나 전통 민속놀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몰려와 주민들과 함께한다.

동복면 가수리는 화순에서도 골이 깊은 마을로 전통 민속놀이가 잘 보존된 곳이다. 도시화로 인구가 빠르게 줄고 있지만, 전통 산간문화의 원형이 그대로 남아 지금도 전승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의 전통을 계승하려는 주민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통 민속놀이가 전승 발전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민속놀이의 발굴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복면 가수리 상가마을의 짐대세우기는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3년에 화순군향토문화유산 제17호로 지정됐다.

 

 

올려 0 내려 0
에디터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2019 관광두레 신규 지역 12개 선정 (2019-03-12 09:56:12)
낯익은 길목에 담긴 근대사의 함성과 눈물, 서울 도심 투어 (2019-03-04 10:21:10)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