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5개 회원도시 업무 담당 팀장, 주무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 구로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19년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외국인주민 밀집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 확대 요청 등 정책 안건 9개와 2020년도 정기회의 개최도시 선정, 신규 회원도시 가입 심의 등 4개의 실무 안건을 논의했다. 회원도시에서 제출한 4건의 다문화 사업계획을 대상으로 협회비 지원사업 심사도 진행했다.
제8차 정기회의는 4월 수원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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