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깨끗한 구로 가꾸기 다짐대회’가 지난 12일 오전 10시 구청광장에서 이성 구청장, 박칠성 구로구의회 의장, 강요식 자유한국당 구로을 당협위원장, 시의원, 구의원, 각동 깔끔이봉사단, 다문화봉사회, 환경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참여단체 입장식, 국민의례, 내빈 소개, 깨끗한 구로가꾸기 다짐문 낭독, 경과 보고, 구청장 인사말, 내빈 축사, 선포식, 물청소 시연, 도로물청소 및 새봄맞이 대청소 캠페인 순으로 진행했다.
이성 구청장은 “구로구는 서울시 청소 관련 분야 평가에서 14년 연속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주민들과 구청이 힘을 모아 깨끗한 구로의 명성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살수차량의 물청소를 시연하며 새봄맞이 대청소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살수차량 4대, 노면차 2대, 분진차 2대를 동원해 구청 인근 4개 구간을 돌며 물청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각동 깔끔이봉사단, 다문화봉사회, 환경단체 등 주민들이 동참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근절캠페인도 벌였다.
구로구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4월 5일까지 관내 15개동 전역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펼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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