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기부금 전달식이 지난 12일 열렸다.
구로구는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한 지역사회기관을 격려하고 민간부분에서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이성 구청장, 우리아이들병원 정성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과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우리아이들병원은 (사)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에 1,000만원을 기부하며 ‘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정성관 이사장은 “우리아이들병원이 어린이 병원이기에 어린이를 위한 영화제에 뜻을 같이 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어린이영화제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13년 구로구에 개원한 우리아이들병원은 지난해 예방접종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다양한 기부‧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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