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카 캠페인’ 차량 전달식이 지난 19일 구로구청에서 열렸다.
‘기프트카 캠페인’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2011년부터 함께 펼쳐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필요한 차량과 창업교육‧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로새활용센터 김흥희 대표에게 2,50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가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이성 구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윤혜연 센터장, 김흥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흥희 대표는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에서 ‘알뜰가게’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자활을 준비하고 지난해 11월 중고물품을 판매‧유통하는 ‘구로새활용센터’를 창업했다. 업무 특성상 차량이 필요했으나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차량을 전달받게 됐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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