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귀항시 대표단이 21일 구로구를 방문했다.

귀항시 당위원회 반한승 상무위원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구로구와 귀항시 두 도시 간 교류협력 사업에 관한 의견 교환을 위해 이뤄졌다.

구로구와 귀항시 대표단은 이날 자매결연 협정 연장, 산업단지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이후 구청의 U-구로통합안전센터와 G밸리의 이노뎁, 웰크론, 넷마블 등 입주기업을 둘러봤다.

또 22일에는 숭례문과 남대문 전통시장을 견학했다.

구로구는 2012년 광서장족자치구 동남부에 위치한 귀항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