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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가 있어 봄이 더욱 붉네"

등록날짜 [ 2019년03월30일 14시10분 ]

봄이 되면 사람들은 늘 봄꽃에 취한다.

꽃처럼 너도 나도 모두가 좀 아름다워라.

진달래의 애띠고 수줍은 미소가 온 세상에 퍼지니  

사람 마음도 계절도 더욱 붉어지더라  

안재동 詩 <진달래가 있어 봄이 더욱 붉네> 

 

 

나만

내려온 줄 알았더니
 

군자산에 피어난

진달래꽃밭이 나를

따라왔네

 

상춘의 계절

꿈을 끌어안고

세상을

뛰어보자는

들판 바람.

배학기 詩 <산을 내려온 그리움>

 

 

사진 : 배학기 시인

 

 

[사진 : 배학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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