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염원
고담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겨울 끝자락에 묻어온 봄바람의 흔적은 아직 살갗을 애이며 사람들의 가슴에 벅찬 설렘으로 물 드리는 연초록빛이 나뭇가지에 속삭이는 봄의 길목에 서있습니다.
이번 시집의 제호는 통일統一의 염원念願으로 정했습니다. 남북의 뿌리는 하나인데 외세에 의하여 둘로 갈라진 조국의 역사를 되돌려놓을 물굽이 굽이를 따라 통일을 열망합니다.
힘든 난관이 켜켜이 쌓였다 해도 민족끼리 닫힌 마음을 열고 여론을 모아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화해와 용서로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고 휴전선 155마일 철조망을 걷어내야 하며 통일의 횃불을 밝혀 한라산에서 백두산 천지까지 하나가 되도록 염원하면서 이글을 썼습니다.
이시집의 구성 순서는 통일염원, 유채꽃바다, 바람의 날개, 가을 달밤, 설해목, 풍차등 6부로 나누어 펴내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이 시집을 읽는 독자 여러분의 공감을 기대 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통일의 염원
통일의 염원
동토에 부는 훈풍
평화 통일
통일 전망대에서
유월이 오면
도라산역에서
임진강에서
염원念願
철조망 앞에서
한탄강
통일의 문
눈물의 바다
피어라, 무궁화여
제2부 유채꽃 바다
유채꽃 바다
서귀포의 봄
안개 속에서
모란꽃 사랑
음악 분수
치자꽃
창을 열면
배꽃
내 마음은
아침햇살
백조의 삶
새만금의 아침
황소의 눈물
제3부 바람의 날개
바람의 날개
금성골
사랑도에서
밤 바다에서
가을의 회상
바람 속에서
낙산 해돋이
항해
세월
산정호수
기분 좋은 날
부부인연
이산가족
제4부 가을 달밤
가을 달밤
낙엽을 밟으며
달빛소나타
호수의 밤
별이 뜨는 밤
달빛 아내
섭지코지
주상절리대
옥구평야
성산 일출
백록담
우면산을 오르며
달이 뜬 호수
제5부 설해목
설해목
올림픽 성화
대청마루
겨울 철새
시혼詩魂
선물
빛
잡초 인생
옹이
우주의 꿈
구름
인연의 세월
우리의 조국
제6부 풍차
풍차
외돌개의 낙조
천지연폭포
등대가 되리
이중섭 전시관에서
가파도 청보리
해녀의 삶
동행 길
한라산
정방폭포 앞에서
제주 민속촌에서
올래길을 걸으며
마라도
[2019.04.01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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