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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 마음에 머무니 사랑입니다 

등록날짜 [ 2019년03월31일 20시20분 ]


내 마음에 머무니 사랑입니다 
정태운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꽃은 남녀노소 빈부의 격차를 떠나 모두의 사랑을 받듯이 시 또한 모두의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항시 행복할 수는 없겠지만 가끔은 제 시를 접하고 안식하고 평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리고 공감하여 내일을 향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더 할 수 없는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1집 시집 「사랑한다고 말할 때 사랑의 꽃이 피고」를 내고 빠른 기간에 다시 2집을 낼 수 있었던 것도 시를 접하며 많은 새로운 지인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소박한 일상을 나눌 수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온통 사랑과 꽃으로 가득한 세상에 사랑과 꽃을 노래하지 않을 수 없었기에 날마다 사랑을 노래했습니다.
  불행히도 다음 출판을 위하여 꽃에 대한 시들은 모두 빼서 따로 모아 발표할 생각으로 싣지 못함을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저의 제2집 시집 「내 마음에 머무니 사랑입니다」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부산문인협회 회장이신 최영구박사님, 전경남 문인협회 회장님이셨던 이우걸시인님, 저에게 와인과 세상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고 가르침을 주시는 김조셉목사님, 세종고총동문회 회장이신 존경하는 박현수회장님, 그리고 시를 접하고 문우로서 축하를 주신 문영길시인과 이기택시인 심예지시인님과 문우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끝으로 저의 창작활동에 불평없이 꿋꿋이 내조해준 사랑하는 아내 박정숙씨께 감사를 드리며 더욱 정진하여 대중의 사랑을 받는 시인으로 거듭나겠습니다.

― <머리말>  


       - 차    례 -  

서문 

 

제1부 내 사랑에 단풍은 들어도 낙엽으로는 지지 않는다
내 마음에 머무니 사랑입니다 
내 사랑에 단풍은 들어도 낙엽으로는 지지 않는다 
내 가슴에만 피는 꽃 
미안합니다. 그대여 
그대의 맹세 
그대라는 곳에 머물 수 있다면 
고운 사람 
따사로운 눈빛이고 싶다 
몰라주는 사랑 
사랑의 변증법 
그대에게 주는 헌시獻詩 
찻잔에 어리는 사랑 
그대는 모르시나 봅니다 
다시 쓰는 편지 
사랑의 서약 
님 가는 곳 따르고 싶다 
꿈 속 편지 
그대라고 부르면 향기 나는 꽃이 됩니다 
꽃 속에 숨은 사랑 
행복한 고민 
그대, 나의 아침이 되어 주면 
나의 그대라고 부르는 까닭입니다 
꽃으로 피어남에 
오직 그대뿐 
그대가 있었습니다 
나에게 장미꽃을 바친다  
 
제2부 봄볕 사랑
삼월의 향기 
영도 봉래산 산행 
몸살 
봄비의 재촉 
풋풋한 사랑 
벚꽃 길 
봄날의 공허 
꽃비 
봄을 보내는 마음 
봄볕 사랑 
꿈을 보내며 
신록이 짙어져 가면 
장미에게 

 

제3부 향기 사라지던 날
향기 사라지던 날 
이별인 줄 알았습니다 
이젠 그 그리움 잊고자 합니다 
그리운 이여 
독백 
바람 같은 인연 
비워져 있는 곳에 
이슬비 
꽃은 지더라도 
나에게도 잠 못 드는 밤이 있다 
회상 
보낼 때를 아는 이 
그대 떠나갔나요 
이제는 잊어야 한다면 
행복하냐고 물었나요 
살아가며 가끔은  
 
제4부 와인잔에 우정을 채우고
와인잔에 우정을 채우고 
와인에 어우러져 
친구야, 막걸리 한 잔 하세 
와인 어울림 
샤토 디켐 
잔을 채워주는 사람 
주인 잃은 와인 잔 
와인은 시가 되네 
술 마시는 날 
물 같이 흘렸네, 세월 

 

제5부 가을이 보낸 편지
가을이 보낸 편지 
9월에 
가을맞이 서정敍情 
가을 하늘 
결실 
가을 사랑 
가을의 선물 
가을비 속을 걸으며 
계절이 주는 그리움 
나무처럼 
미련의 계절 
시월이 주는 서정敍情 
시월로의 여행 
가을 애환哀歡 
가을을 묶어두려 합니다 
가을이 지나고 나면 
시월의 사람들 
시월의 마지막 날 

 

제6부 못다한 노래
그대와 마주하면 
토라진 그대 맘에 
장미는 이슬을 먹고 
상사相思 
청초한 사랑 
고향집 아침 
아침의 기도 
사랑은 꽃과 나비만의 정원이 아니다 
성인의 사랑이다 
아직도 피지 않은 꽃이 있다 
어머니, 제 젊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사랑의 꽃씨 
아픔이 있을지라도 
사람 내음이 나는 사람이고 싶다 
뛰는 가슴을 안고 살자 
그래도 머나먼 곳이구나 
하늘을 날아서 꿈을 꾼다 
내 품에 잠들어 있어요 
가끔은 이루지 못할 꿈도 꾸자 
어울림 꽃 
그대와 함께 있음에 
바다의 꽃 
갈망渴望 
시를 노래하는 사람들 
너는 다시는 네가 아니다 
고향 집 초상肖像 

 

제7부 네가 좋은 이유
사랑이 
네가 좋은 이유 
세월 
꽃 
근심 
묘비명 
이별 이유 
꽃이로구나 
그대는 
고독한 꽃 
한결같이  
 
◆ 추천사

박현수 
이우걸 
김조셉 
최영구 
문영길 

 

 

[2019.03.28 발행. 2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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