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1일 지역사회기관과 학교가 협력하여 교육취약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2019년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기관 총 13개 기관을 선정 했다고 밝혔다.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은 지역사회 기관이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학생과 가족을 지원하고, 학습·진로·정서·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요자 욕구에 맞추어 교육취약학생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교육복지 사업이다.
이번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기관 선정은 남부 관내(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법인 혹은 단체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교육복지협력사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도됐으며, 지정기간은 금년 12월까지이다.
선정된 기관은 남부 관내 구로구 6개 기관, 금천구 5개 기관, 영등포구 2개 기관이며 총 1억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기관은 서울 남부 지역의 특성과 학교의 욕구를 반영하여 상담 및 치료, 가족 체험 활동, 아동·청소년 성교육 등 교육취약학생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할 예정이다.
이일순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더욱 촘촘한 지역교육복지공동체를 활성화하여 교육취약학생 맞춤형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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