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사업 ‘구로구 예술동_ 문화로 함께 가길’이 오는 4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류동역 문화공원과 신도림역 디큐브 광장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구로구 예술동_ 문화로 함께 가길’은 오류동역 문화공원에서 펼쳐지는 ‘철길 위 옥상 夢’ 6회, 신도림역 디큐브 광장에서 펼쳐지는 ‘신(도림)바람 마당바람’ 4회로 열린다.
‘철길 위 옥상夢’은 오류동역 철길 위에 조성된 문화공원에서 펼쳐지는 루프탑 파티로 서커스와 현대무용, 인형극, 낭독극, 전통공연,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꿈꿀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오류동역 철길 위라는 장소의 특별함과 옥상파티라는 몽환적인 콘셉이 어떻게 잘 어우러져 주민들을 찾아갈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도림)바람 마당바람’은 신도림역 디큐브 광장에서 일상 속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전통 놀이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수준 높은 마당극과 지역 동아리의 부대 프로그램을 함께 배치하여 일상 속 놀이가 주민들이 삶이 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만들 예정이다.
4월 24일 오후 5시 신도림역 디큐브광장에서 정가악회의 음악차력극 ‘굿차’를 신호탄으로 4월 27일(토) 오후 6시 오류동역 문화공원에서 주민들에게 꿈과 환상의 시간을 만들어 줄 ‘옥상 서커스’로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문의: 구로문화재단 오류문화센터팀 02-2614-7971~2.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