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교류도시 우호증진과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중국 북경시 통주구,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와 청소년 교류사업을 펼친다.
구로구와 중국 통주구는 7, 8월 청소년 상호 방문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중국 통주구 청소년들이 먼저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구로구를 찾는다. 구로구 청소년들은 8월 8일부터 13일까지 5박 6일간 통주구를 방문한다. 양국 대표단은 현지 가정체험, 역사‧문화탐방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구는 이를 위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8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선발된 학생들의 가정은 7월 20, 21일 이틀간 구로를 찾는 중국 청소년들을 위한 홈스테이를 제공하게 된다. 항공‧여행자보험‧비자발급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청소년대표단도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구로구를 방문함에 따라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홈스테이 제공 가정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고등학생 자녀가 있고 숙식 제공이 가능한 관내 16가정이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다.
각국 대표단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하는 가정에는 1박당 5만원이 지원되며,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문의) 구로구청 대외정책담당관 860-3428, 3413.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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