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아트벨리예술극장 대극장(2층)에서 오는 4월 13일(토) 오후 5시부터 시낭송과 가곡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 행사는 '시시랑 노래사랑'에서 주최하며, 매달 첫째 토요일 5시에 정기적으로 개최되지만 이번은 제100회를 기록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시낭송으로 이복연 시인(민문자 시 '결혼하는 신랑·신부에게), 전필주 시인(동시영 시 '영원한 사랑'), 민경자 시낭송가(민문자 시 '세월은 하룻밤 꿈처럼'), 이만우 시낭송가(임보 시 '민들레가 민들레씨에게')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가곡) 공연으로는 '억새꽃 사랑'(조미순 작시·작곡) , 세상은 '봄'(임승환 작시, 임우상 작곡), '산그림자'(이순희 작시, 한성훈 작곡), '그대 찾아 떠나고 싶어요'(음승천 작시, 박경규 작곡), '고향의 봄'(이원수 작시, 홍난파 작곡) 등이 선보인다.
민문자 시인에게 연락(☎010-5256-4648)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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