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대기질 개선과 구민의 안전운행을 위해 관내 아파트를 찾아가 자동차 배출가스를 점검해주고 경정비 서비스도 무료로 실시한다.
구로구는 3일 고척동 한효아파트를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관내 아파트 12개소를 순회하며 점검을 진행한다. 단 혹서기인 7, 8월에는 방문점검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중앙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구로구지회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구로구지회가 후원한다.
점검내용은 ▶차량 배출가스 측정 ▶엔진‧인젝션 등 연소장치 점검 ▶엔진제동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관련 점검 ▶간단한 소모품(워셔액, 냉각수 등)과 각종 오일류 보충이다.
현장에서는 배출가스 줄이기, 공회전 안하기, 에코마일리지 가입, 초미세먼지 예‧경보 및 시민행동 요령 전파 등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해당 아파트 주민뿐아니라 인근 주택 거주자도 점검받을 수 있다. 문의) 구청 환경과 860-2413.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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