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4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2박 3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천안)에서 ‘제1회 내일이룸학교 훈련생 발대식 및 통합예비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발대식은 학교밖청소년 대상 전문적인 직업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훈련생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속감을 부여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한국생산성본부(중앙운영기관)가 주관하는 통합예비학교를 공동 추진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훈련생 간 친밀감 형성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훈련생, 훈련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이후 진행될 직업훈련교육을 중도탈락 없이 이수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통합예비학교 이후 훈련기관별로 직업훈련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ㅇ 1일차(4월 5일)에는 훈련생 간 서먹함을 해소하기 위한 ‘마음의 벽을 부수기(아이스 브레이킹)’, ‘오락시간(레크리에이션)’, 인생선배와 훈련생 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훈련생 스스로의 목표점을 찾아보는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ㅇ 2일차(4월 6일) 오전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대표 이정욱)의 ‘청년멘토특강(열정스토리)’, ‘종이비행기 날리기 체험 활동’을 통해 훈련생의 열정을 키우고, 오후에는 ‘팀 빌딩 게임(열정 깨우기)’을 통해 훈련생간 화합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ㅇ 3일차(4월 7일)에는 훈련기관별 ‘장기자랑(내일드림 스타일 퍼포먼스 대회)’의 시간을 통해 훈련생간 유대감 형성의 기회를 갖는다.
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비진학청소년‧이주배경청소년 등 학교밖청소년(만 15세~만 24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ㅇ 2019년에는 전국 17개소의 훈련기관을 선정하였으며, 4월 현재 300여명의 훈련생을 모집하여 ‘예비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 예비학교 : 직업훈련 시작 전 훈련과정 안내 및 훈련생 간 친밀감 형성 프로그램(직업상담, 진로검사, 훈련생 대표 선발, 문화·체육활동 등) 운영
ㅇ 훈련과정은 학교밖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18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제과제빵‧조리사‧미용‧간호조무‧기계가공‧드론조종‧문화관광 인재양성 등 일자리 연계형 훈련으로 구성된다.
- 올해에는 청소년한부모와 이주배경청소년 대상에게 실질적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화형* 과정(3개)을 개설하였다.
* 특화형 : 청소년한부모 대상(간호조무), 이주배경청소년 대상(문화관광가이드, 헤어미용)
ㅇ 여성가족부는 올해부터 훈련기관별로 심리상담사를 필수 배치하여 훈련생에 심리상담 및 생활지도 및 상담을 제공하고, 훈련생의 직업훈련 계속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내일이룸학교】
(의 미) ‘청소년의 내일(미래 또는 나의 일)을 이룬다’는 의미
(훈련대상) 15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밖청소년
(훈련기간) 단기(3∼6개월)/장기(6개월 이상)
(훈련과정) 예비학교 → 직업훈련+특화프로그램 → 취업지원
(지원사항) 무료 직업훈련 및 취업처 알선, 월 30만원의 자립장려금 지급, 무료 기숙사 제공(기숙사 미보유 기관 경우 훈련생에 월 10만원의 교통비 지원), 검정고시 지원을 통한 학력취득, 직종 관련 자격증(기능사) 취득 및 심리상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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