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레드캠페이너 발대식이 지난 13일 오전 10시 서울중앙혈액원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서울중앙혈액원 레드캠페이너로 임명된 구일고 등 10개 고등학교(구일고, 고양일고, 공항고, 대영고, 명지고, 신림고, 양정고, 양천고, 예일디자인고, 화곡보건경영고) 지도교사 11명과 학생 138명은 2019년 레드캠페이너 8기로 앞으로의 헌혈캠페인 활동에 대해 각오를 다졌다.
레드캠페이너(Red Campaigner)란 고등학생으로 구성되어 각 지역의 헌혈의집과 학교 인근에서 헌혈캠페인 활동을 통해 헌혈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헌혈의집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소속의 고교생 홍보대사들을 말한다. 올해로 8기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매년 3월말~4월초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선정된 각 팀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헌혈 거리캠페인 및 홍보영상(UCC) 제작, SNS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헌혈홍보대사로 모모랜드, 이지애·김정근 아나운서, 슈퍼주니어, 한채영, 배수빈 등이 참여하고 있고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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