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툭 튀어나오는 생각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함께 바꿉니다!”
구로구가 ‘신(新)바람 창의학교’를 운영한다.
구는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 창의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학교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의학교는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내달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종하 창의력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일상 속 창의적 발상 훈련, 아이디어 만들기, 우리동네 창의 제안, 구정연구 과제와 정책의제 발굴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수업은 토론, 창의제안 등 수강생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 과정에서 나온 창의제안과 구정 연구 주제는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구는 우수 제안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6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시상자에게는 10~3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60명 선착순 모집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신(新)바람 창의학교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가 신바람 나는 정책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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