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지역 우수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26, 27일 구로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직거래 장터는 도·농 상생을 활성화하고 구민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장터에는 목포, 여수, 순천, 완도, 해남 등 16개 시·군·사업소가 참여해 멸치, 꼬막, 전복, 김, 낙지 등 각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산물홍보관, 직거래 상담소도 운영한다.
한편 27일 행사장에서는 장학금 전달식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장터를 주관하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회장 조영주)가 400만원을 구로구장학회에 기부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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