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나눔반장 위촉식’이 지난 22일 구청 오전 창의홀에서 열렸다.
구로구는 지난 2015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돌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민들을 ‘우리동네 나눔반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적인 나눔 활동 독려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성 구청장이 이찬삼씨(56호, 구로5동 식당 금수원) 정순이씨(57호, 개봉1동 두레식당), 이순씨(58호, 개봉3동 자원봉사캠프장) 등 봉사자 3명에게 나눔반장 위촉패를 수여했다. 위촉된 나눔반장들은 저소득 어르신 식사지원, 생신잔치, 미용봉사, 말벗봉사와 골목청소 등을 실천해왔다.
구 관계자는 “자발적인 참여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 후원해 오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반장 분들과 함께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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