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생활 속 에너지 자립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월까지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사업을 전개한다.
관내 600가구가 대상이며 1가구에 구 지원금 5만원과 시 지원금 W당 1,390원이 지원된다. 지원 제품은 콘센트 연결형으로 50W이상 1㎾미만이다. 아파트, 단독주택, 상가 건물 등에 설치 가능하다.
주민이 업체나 서울에너지공사에 설치를 의뢰하면 업체가 미니태양광 설치 후 구로구에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치를 원하는 이는 서울시가 선정한 51개 보급업체, 서울에너지공사 콜센터(1566-0494), 서남권 태양광지원센터(02-826-8961~5)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업체·제품은 구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온실가스 저감과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이 되는 태양광 설치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구청 환경과 860-3037.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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