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향우회 구로구을연합회 회원들이 함상공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향우회 구로구을연합회(회장 문헌일, 문엔지니어링 회장)는 춘계 단합대회를 지난 27일 문헌일 회장을 비롯, 최재무 신도림새마을금고이사장, 정달호 전 구로구의회의장, 박용순 전 구로구의회 의장, 모상수 구로시장 상인회장, 천재형 상임부회장 등 향우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당진시 삽교호관광지(함상공원, 바다공원) 해안산책로, 천주교 솔뫼성지 등을 다녀왔다.
오전 8시 관광버스 4대에 분승 구로중학교 정문을 출발해 11시30분에 충남 당진 삽교호관광지에 도착한 후, 황영락 사무국장이 오늘의 행사 일정을 설명한데 이어 문헌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가 회장을 맡은후 세 번째로 같는 원거리 야유회를 향우 여러분들의 마음의 고향인 이곳 삽교호관광지에서 열려 향우 여러분들은 오늘 마음껏 힐링여행을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하고 "우리 충청인들은 나라 사랑, 지역 사랑, 고향 사랑, 향우 사랑에 앞장서는 따뜻한 사람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은 천주교 솔뫼성지를 둘러본 후 인근 대형식당에서 맛있는 오찬을 즐겼다. 이어 함상공원을 방문해 관계자의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 상륙함과 전투함정 내부를 차례로 관람하며 안보의식을 다졌다. 함상공원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후 나무데크로 잘 가꾸어진 3.5Km의 삽교호변 둘레길을 서해대교를 바라보며 꽃들의 향연 봄향기를 만끽한 후 오후 6시30분에 귀경, 아쉬움을 달래며 헤어졌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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