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발대식’이 지난 30일 오후 3시 구청 5을 강당에서 개최했다.
구는 빈곤과 질병, 취약한 주거환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마련하고 최근 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가스검침원 등 총 836명으로 구성됐으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성 구청장이 각 동 대표로 참석한 150명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인권정책연구소 오선영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사회복지와 인권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성 구청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오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보태는 일에 더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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