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지난 4월20일 신협중앙회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도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서민금융지원을 통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구로신협 신기혁 이사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신기혁 이사장은 수상 소감에 대해 첫째, 구로신협이 사람중심으로 신뢰를 쌓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이익을 창출해 그 이익을 조합원들에게 되돌려주는 정도경영을 펼쳐왔다. 지난 해에는 당기순이익 21억원을 내 4%는 출자배당을 하고, 이용고배당 1억, 적립금 11억, 순자본 정상 비율이 2%인데 무려 2.5배가 넘는 5,6%나 되는 정도경영을 펼쳐 왔다.
둘째, 금융회사들이 전자금융 판테크로 첨단화 되어 비대면거래로 사무실과 직원을 줄여 나가는 추세이다. 이럴 때 구로신협은 사무실 공간을 조합원들끼리 교감할 수 있도록 ‘사랑방’ 신협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셋째, 신협의 지상목표인 복지사회건설로 구로신협 산악회, 문화탐방회, 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 김장봉사, 장학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로신협은 현재 조합원 3만여명과 자산규모 4,500억원, 순자본 비율이 5.68%의 비영리 재무구조이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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