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소재 제중의료복지재단 제중요양병원(이사장 원충희)에서는 지난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병원1층 로비 및 각 병동에서 병원 환자 및 보호자, 간병사, 병원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포춘쿠키 전달, 감사 영상 상영, 점심 식사 및 다과에 이어 ‘아모로스 앙상볼’의 색소폰 연주, 하모니카 연주, 트로트가수 들의 공연을 펼쳤고, 뒤이어 각 병동 어르신들의 노래 자랑과 간병사들의 흥겨운 춤사위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행사에 참석하신 김영숙 할머니(82)는 “어버이 날을 맞아 병원측에서 점심과 다과, 그리고 흥겨운 공연까지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일자 구로5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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