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구로 별별시장’이 지난 1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오류동역 문화공원에서 개장, 볼거리, 먹거리 등이 펼쳐졌다.
‘별별시장’은 ‘구로에 사는 별별 사람들이 모여 별별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라는 의미로 지역주민, 예술가 등 구로가 생활터전인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을 장터다.
구로구는 주민 주도의 공유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자치역량도 강화하기 위해 ‘별별시장’을 마련하고 있다.
5월 10일, 7월 12일, 9월 6일에는 오류동역 문화공원에서, 그리고 6월 14일, 8월 23일, 10월 11일에는 구로근린공원에서 열린다. 개장 시간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다.
프로그램은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교환하는 벼룩시장,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손수시장, 지역 내 직장인 밴드와 주부 동아리 등의 공연이 펼쳐지는 볼거리 마당, 다양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준비된 먹거리 마당,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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